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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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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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1
벽 못 자국 감쪽같이 메우기
액자를 떼면 남는 못 구멍 하나에 보증금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재료만 맞게 고르면, 표 안 나게 메우는 건 생각보다 쉽습니다.
먼저, 충전재부터 제대로 고른다
"무조건 핸디코트"가 아닙니다. 구멍 크기와 벽 종류에 따라 맞는 재료가 다릅니다.
| 충전재 | 맞는 곳 | 건조 | 특징 |
|---|---|---|---|
| 핸디코트·스파클 | 작은 못 구멍 | 30분~수시간 | 바르기 쉽고 사포질 잘 됨 |
| 석고 퍼티 | 큰 구멍·석고보드 | 수 시간~하루 | 강도 높음, 두껍게 가능 |
| 메시 테이프+퍼티 | 구멍이 뚫린 석고보드 | 하루 | 뚫린 면을 받쳐줌 |
| 실리콘 | 콘크리트·타일 틈 | 1일 | 방수·탄성, 사포 불가 |
| 수성 보수 페인트 | 얕은 흠집 | 빠름 | 메움+색 동시 |
↔ 표를 좌우로 넘겨보세요
💡 못이 빠진 정도의 작은 구멍은 핸디코트면 충분합니다. 손가락으로 눌러 채우고 카드로 밀어내면 끝날 정도로 간단합니다.
시공 순서 — 핵심은 "살짝 볼록하게"
1
주변 정리
구멍 둘레의 부스러기·먼지를 닦고 튀어나온 부분을 정리합니다.
2
볼록하게 채우기
퍼티는 마르면서 약간 수축하므로 구멍보다 살짝 볼록하게 채웁니다.
3
평탄화
헤라(또는 카드)로 한 번에 밀어 면을 고릅니다.
4
사포·덧칠
완전히 마른 뒤 고운 사포로 갈고, 벽 색에 맞춰 덧칠하면 완성입니다.
⚠️ 큰 구멍을 한 번에 두껍게 바르면 마르며 갈라집니다. 얇게 여러 번 나눠 바르는 것이 정석입니다.
애초에 못을 잘 박으면 구멍도 작다
벽 종류에 따라 거는 방법이 다릅니다. 무거운 것을 잘못 걸면 큰 구멍이 남습니다.
| 벽 종류 | 가벼운 것 | 무거운 것 |
|---|---|---|
| 석고보드 | 일반 핀·무압정 | 석고보드 전용 앵커 |
| 콘크리트 | 석고못 | 드릴+칼블럭 |
| 조적·벽돌 | 콘크리트 못 | 드릴+칼블럭 |
🖼️ 가벼운 액자라면 못 대신 떼었다 붙이는 접착 후크를 쓰면 구멍이 아예 남지 않습니다. 무엇을 걸기 전엔 그 자리에 전선·배관이 지나가지 않는지 확인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전세·월세라면 — 보증금을 지키는 법
원상복구 분쟁의 단골이 바로 벽 구멍입니다. 처음부터 흔적을 덜 남기고, 퇴거 전 미리 메워 두는 것이 최선입니다.
- 무거운 건 못보다 석고못·전용 앵커로 — 구멍이 작아 메우기 쉽습니다.
- 입주 전 벽 상태를 사진으로 남겨 두면 분쟁 때 근거가 됩니다.
- 남은 벽지·페인트를 버리지 말고 보관하면 같은 색으로 보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