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건설 분야에서 건축 자재의 기본이 되는 실리케이트 소재를 친환경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베트남 건설 전문지 바오 쓰이용(Báo Xây dựng)이 2026년 10월 1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인프라와 도시 개발 수요를 충족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실리케이트 같은 신소재 기술은 에너지 절약, 배출 감축, 환경 보호를 함께 이뤄야 한다.
실리케이트 자재란 무엇인가
실리케이트(규산염) 자재는 흔히 시멘트, 유리, 도자기·타일처럼 규산염을 원료로 하는 건축 자재를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아파트 골조부터 창호 유리, 욕실 타일까지 집 안 곳곳에 쓰이는 재료라서 생산 방식이 바뀌면 주거 공간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매체는 자재 기술이 개발 속도를 따라가는 데서 멈추지 말고 지속가능성을 함께 갖춰야 한다는 점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왜 중요한가
베트남은 도시화와 인프라 확충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장이다. 수요가 늘수록 자재 생산량도 많아지기 때문에 생산 과정의 에너지 효율과 배출 관리가 산업 전체의 과제가 된다. 이번 보도는 개발 수요와 친환경 전환을 따로 떼어 볼 문제가 아니라 동시에 풀어야 할 과제로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같은 날 전해진 베트남 건설 소식
- 폭우 피해 도로 긴급 복구: 같은 매체에 따르면 9월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타인호아성을 지나는 국도 15C호선과 성도 519호선 구간에서 산사태와 노면 침하가 일어났다. 두 도로의 긴급 복구에는 185억 동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다.
- 디지털 전환 우수 기관 선정: 같은 매체는 10월 14일 오후 베트남 디지털커뮤니케이션협회와 전자잡지 비엣타임스(VietTimes)가 2026년 베트남 디지털 전환상 시상식을 열었고, 랑선성이 디지털 전환 우수 국가기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세 소식을 함께 보면 베트남 건설업계가 자재의 친환경화, 기후 재해 대응, 행정 디지털화를 함께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폭우로 도로가 무너진 사례는 기후 변화 속에서 건축물과 자재의 내구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 준다.
한국 집에 적용하면
- 타일, 시멘트, 유리처럼 집 안에서 흔히 쓰는 실리케이트 자재를 고를 때는 친환경 인증이나 유해물질 관련 표시를 먼저 확인한다.
- 타일은 시공 면적을 정확히 재고 여유분만 더해 주문해 남는 자재와 폐기물을 줄인다.
- 창호 유리를 교체한다면 단열 성능을 따져 냉난방에 드는 에너지를 줄이는 방향으로 선택한다.
- 장마철 전에 베란다와 외벽 쪽 실리콘, 줄눈 상태를 점검해 누수와 들뜸을 막는다.
- 남은 시멘트와 몰탈, 깨진 타일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지 말고 지자체 기준에 맞춰 생활폐기물이나 건설폐기물로 따로 처리한다.






